구글이 서버·스토리지 등 시스템을 직접 제조해왔던 전략을 포기하고 델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구글을 따라하려던(수십개의 화이트박스 제조업체로부터 입맛에 딱맞는 부품만을 공급받아 불필요한 기능을 없앤 검색 서버를 자체 조립) NHN 등 국내 포털업체들의 HW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 합니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델에게는 희소식 같습니다. 50만∼10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을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써 델은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사업 초기부터 범용 서버를 쓰는 것을 거부했왔습니다. 구글은 사업이 방대해짐에 따라 제조가 자사의 핵심 경쟁력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전략을 바꾼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자체 HW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구글폰’ ‘구글칩’ ‘구글PC’ 등 하드웨어 사업에도 뛰어들 것이라는 예정이 있습니다.

현재 델이 공급하는 구글서치어플라이언스는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 ‘파워에지 2950’이며 구글 자체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색깔은 노란색이며 구글 자체 로고를 붙일 계획이라 합니다. (사진 아래)

source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6250067

IT솔루션/PC유통업체, Ingram Micro가 구글 기업용검색엔진 GSA, Google mini를 유통/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9000개의 제품을 판매 했지만 원하는 만큼 수익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Ingram Micro를 통해서 더욱 활발하게 중소기업시장을 공략하려 합니다. 
Ingram은 전세계에 165,000의 소매망을 가지고 있고 정부/공공, 교육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것이다. 주로 제품 판매, 마케팅, 기술지원을 담당할 것입니다.

Source : http://www.pcworld.com/article/id,133525-c,google/article.html

수익성 악화로 고심중이던 델은 구글의 GSA와 H/W & S/W통합을 통해 난관을 헤쳐나가려 합니다. GSA는 지속적인 기능개선 풍부한 구축경험을 통해 기업용검색엔진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델의 입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중대형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델서버의 상표를 부착한 GSA를 판매할 수 있게 되어서 판로 확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델이 자사 PC에 구글 데스크탑과 툴바를 설치, 판매한 협약의 연장선 입니다. 이로서 두회사는 더욱 확고한 연합전선이 형성되었는데 이들의 동행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cf) 구글 제품군 소개
구글 검색엔진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서버)를 함께 판매하는 제품을 Google Search Appliance라고 합니다.
Google Search Appliance 5.0은 기업용 검색엔진으로  가격이 $30,000(3천만원) 정도 됩니다.
Google Mini는 중소기업용 검색엔진으로 가격이 '50,000 문서 검색 & 1년 유지보수' =  $2,050(200만원)

 * 구글 미니 용량 확장(upgrade) 비용
 a) 50,000  ->100,000 = $1,075 (100만원)
 b) 100,000 ->200,000 = $3,225 (300만원)
 c) 200,000 ->300,000 =  $3,225 (300만원)

Source
1. http://www.networkworld.com/news/2006/060706-dell-servers-google.html(기사)
2. http://www.google.com/enterprise/mini/index.html (구글 기업검색엔진 홈)
3. http://search.dell.com/results.aspx?c=us&l=en&s=gen&cat=all&k=google+search+appliance&qmp=12&p=1&rf=all&nk=f&ira=False&~srd=False&ipsys=False&advsrch=False&~ck=tab
(델서버 with google mini)

.......Magic Quadrant for Information Access Technology는 주로 검색엔진 업체들간의 기술력, 시장성장율을 비교하여 4분면(Leaders, Challengers, Visionaries, niche player)로 나누어 분석한 표입니다.

1.     선두 그룹의 변화 : Leader그룹에서 Autonomy가 확고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2006년 Autonomy를 바짝 따라 붙던 Fast Search가 2007년에는 주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저가 공략에 상당히 고전하며 점유율을 잃었고 지난 몇 년간 급격한 성장 때문에 2007년에는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2.     대형 밴더들의 약진 : 주목할 만한 현상은 IBM, Oracle, MS 등 대형 소프트웨어밴더들의 약진입니다. IBM은 야후와의 제휴, 자체 어플리케이션간의 메타정보 교환(UIMA model)이라는 비전 제시 등으로 Challengers에서 Leaders로 처음 입성했고 Oracle은 Niche player에서 Challengers로, MS는 처음으로 Challengers에 포함됐습니다. 대형 소프트웨어밴더들이 지난 몇 년간 검색엔진에 투자해온 결과가 이제 서서히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자체 타솔루션에 검색엔진을 탑재하는 작업들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세 업체 모두 국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주목하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치열해진 경쟁 구도

l   2006년 L : 3, C : 6, V : 7, N : 12   total = 28개

l   2007년 L : 5, C : 5, V : 7, N : 16   total = 33개

분석 보고서가 상당히 긴 관계로 아래에 링크하겠습니다..............

Source

1. Magic Quadrant for information Access Technology 2007
: http://mediaproducts.gartner.com/reprints/microsoft/vol6/article4/article4.html

2. Magic Quadrant for information Access Technology 2006
: http://www.threeware.co.kr/board/down.php?fsname=/usr/www/threeware/board/upload/files/4.70&frname=Gartner_Magic_Quadrant_2006.pdf&&bnum=4&num=70&cate=

“구글 기업검색 세미나”가 11월 14일에 200여 명의 기업, 정부, 비영리기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발표는 구글 기업검색 북미책임자인 Michael Lock이 맡았습니다.

Lock의 발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내부에서 Google.com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구글 기업검색 솔루션의 전략은 기업내부 검색을 Google.com과 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검색할 때 평균적으로 1.7개의 단어를 검색창에 넣고 원하는 검색결과가 상위3~5개 안에 있을 때 만족감을 느끼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검색사이트로 갑니다. 그런데 구글에서는 60%이상의 사용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다른 검색(야후, MS, Ask.com)으로 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검색엔진을 기업검색으로 옮겨드립니다.

 구글기업검색은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검색환경을 제공하고 구글만의 독특한 알고리즘으로다른 기업검색엔진보다 연관성 높은 검색결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가격적인 우위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문서건수당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작은사이트도 부담이 없습니다.

 문서, 웹페이지, 메일, 메신저대화, DB, 이미지, 스프레드쉬트, File shares(?), 데스크탑 검색 등 검색해야할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고 또한 검색할 절대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검색방식으로(MS) 검색하면 안됩니다. (아웃룩의 메일 검색방식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지적했습니다. 폴더관리 힘들고 검색잘 안된다고..)

“구글검색은 폴더의 구조가 아무리 복잡하고 깊을지라도 계층 끝까지 찾아가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Source: http://blogs.zdnet.com/micro-markets/index.php?p=663

coveo website

이외에 파일 레벨 시스템 모니터링, 중복데이터 반복 저장 방지기술, AJAX기술을 이용한 검색인터페이스(데모화면), MS 쉐어포인트 2007서버와의 연동, 검색정확도 향상, 편리한 설치 등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Source
1. http://newsbreaks.infotoday.com/nbReader.asp?ArticleId=40025 (기사)

2. http://www.coveo.com (coveo 제품 데모)